한국에 이런분이 계시다니...존경합니다 총재님
오늘은 제목을 정하면서 의도적으로 감정을 이입하여 제목을 정했다. 그만큼 필자로서는 관직과 정치를 하시는 분들중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을 처음 뵈었다.필자가 생각하는 관직과 정치란 곧 본래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그들의 본분이라 생각한다. 표만 얻기위한 정치가 아니라 시대적 소명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철학을 관철 시키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지금이 바로 그런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글의 주인공은 바로 8월 한국 기준금리를 동결 시키며 한국이 가져야할 시대적 소명과 한국의 구조적인 문제를 국민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게 하고 깨어있게 만들어 주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다. 필자는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사실 아는게 없다. 하버드 경제학 박사를 받을 때의 지도 교수가 전 미 재무부장관 였던 로렌스 서머스였다는 정보가 필자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었다.
이번 8월에 한국의 기준금리를 동결한 결정은 진정 국민을 위한 일이며 수십년을 내다보는 혜안으로부터 나오는 소신있는 정치 및 관료로서의 결정이라 생각한다. 분명 8월 한국 기준금리 동결은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라 보여진다. 정치적 압박속에서 논란이 만들어지는 상황속에서 시대적 소명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내린 소신있는 결정이라고 필자는 판단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의 원성을 조절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내려서 그들의 고통을 줄여주는 정책을 펴는게 보통이지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및 가계부채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소신있게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결단을 내린 것에 필자는 존경을 마다하지 않는다. 오늘자 기사를 보면서 한번더 놀란 것은 부동산 자산에 쏠리고 있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지나칠만큼의 교육열과 교육이 만들어 내고 있는 불평등에서 그원인을 찾아 내는 사고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단순 숫자만 분석 하시는 경제학자는 아니다라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경계를 넘나들며 사고 하시는 분들을 좋아한다. 앞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은행 총재님을 응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