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인간으로 여길수 있는 마지막 보루는 창의성이다
인공지능은 창의적이기 힘들다
인공지능은 기본적으로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패턴을 생성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확률적으로 높은 패턴을 만든다는 뜻은 일반적인 카테고리 범주 안에 포함 된다는 뜻이다. 일반적인 카테고리안에 머문다는 것은 창의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절대 뻔한 것을 창의적이라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인공지능은 확률적으로 높은 패턴을 만들 뿐 창의적일수 없다고 본다. 창의성은 확률에 기반한 사고가 아니다. 창의성은 확률이 낮고 말도 안되는 듯 보이지만 의외의 가치를 발견하는 능력이다.
창의성이란?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다름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인 카테고리에 포함된다는 뜻은 거기서 거기 즉 비슷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창의성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영역의 패턴과 다른 사고를 하는 과정이다. 다르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바로 확률적으로 높은 사고의 영역이 아닌 의외의 확률이 낮은 영역의 사고와 패턴일 가능성이 크다. 너무나 뻔하고 확률적으로 높아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것을 보고 우리는 창의적이라 애기하지 않는다. 확률적으로 낮지만 이런것도 가능해? 라는 의외의 사고와 패턴의 영역을 발견 할때면 우리는 창의적이라 애기하곤 한다
인간이 인간일수 있는 유일한 길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길 유일한 영역은 창의성이어야 한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로봇과 경쟁하여 물리적인 힘대결로는 인간은 로봇을 이기기 힘들다. 그래서 인간은 창의적이어야만 한다. 그래야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인간일수 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인공지능에 투자하기 보다 컴퓨터 보다 저전력을 사용하면서도 퍼포먼스 대비 가성비가 좋은 인간의 뇌가 만들어낼 창의성에 투자 할 것이다. 어쩜 이것이 필자는 인공지능 기술에 그리 매력을 못느끼는 이유 일수도 있다. 인공지능 태생적으로 너무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사용한다. 인간 뇌의 성능 같은 인공지능이 나오려면 천문학적인 비용과 에너지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가치란
인공지능 시대에 뻔한 똑같은 것을 만드는 일은 더 이상 가치를 만들어 내지 못할 것이다. 다른 것과 달라야 하고 특이해야 하며 유니크한 고유한 것만이 유일한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투자는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에 하는 것이 현명한 지혜라 배웠다. 고유한 것은 절대 가치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