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종말이 오고 있다. 일하지 않고 놀고 먹는 법을 배워야
수렵사냥의 시대로부터 이어온 인간의 노동
수천년의 역사를 뒤로 돌아보면 인간은 노동을 하며 살았다. 원시 시대에는 사냥을 통해 먹이를 구했고 농업의 시대에는 농작을 하며 먹을 것을 직접 만들어 냈다. 하지만 현재 기술 발달의 시대를 바라보면 이제는 인간의 노동을 끝내야 하는 시점이 오고 있다. 아니 그렇게 될 것이다.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대부분 장악할 것이다. 얼마전 한국 식당을 갔는데 사람은 몇 안되고 로봇이 음식을 서빙하고 있더라! 이미 이정도 수준인데...10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까? 더 이상 단기 알바 및 단순 노동은 로봇의 차지가 될 것이고 로봇과 인공지능을 장악하지 못한 부류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거나 로봇과 같이 일을 해야하는 부류로 전략할 수 밖에 없다.
미래에는 인류는 세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 인공지능과 일자리 경쟁 하며 일하는 부류
- 인공지능 상사의 지시를 받는 부류
-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노동을 안하고 놀고 먹는 부류
인공지능을 활용할줄 모르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장악하는 부류에 속할수 없다. 대부분 부자들과 권력자들 및 인공지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자들이 차지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인공지능과 일자리 경쟁하며 힘겹게 사는 부류에 속하지 않을 결정권이 있다. 다시 말해 일하지 않고 놀고 먹는 법을 모르면 당신은 로봇들과 노동시장에서 피튀기는 임금 경쟁을 해야 하거나 인공지능 상사가 시키는 데로 일해야 한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을 똑똑하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일 안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아니 인공지능이 그들의 일을 대신해 주며 돈을 벌어 올 것이다. 안타깝지만 로봇보다 지능과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당신은 인공지능 상사의 지시에 따라 일을 하며 살거나 로봇들과 임금 경쟁을 하며 살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올것이다. 앞으로 10년 교육과 노동의 개념도 180도 달라질 것이고 이 메가톤급 변화에 적응 못하는 사람들은 로봇상사가 시키는 일을 하며 살거나 로봇과 일자리 경쟁 하며 살아야 할 지도 모른다. 지금 같은 한국의 입시 위주의 교육을 통해서는 로봇 지능을 뛰어넘은 인재를 발굴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마치 틀에 박힌 빵을 구워내듯 한국의 입시교육은 우리 아이들을 천편일률적인 제품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더 이상 암기나 수학문제를 빨리 푸는 기계같은 것을 가르치는 교육은 쓸모가 없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것을 하나의 전문분야로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을 키워내지 못하면 로봇에게 당신 일자리가 빼앗길 수 밖에 없다. 즉 인간의 노동은 비용이 되는 세상이 온 것이다. 로봇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더 저렴하고 생산성도 높다면 로봇에게 일을 시키지 사람에게 맡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주입식 교육 시스템에서 길러진 아이들의 지식과 능력이 과연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로봇과 경쟁이 될까?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4:1로 졌듯이 특출난 지능을 가진 인간이 아닌 이상 인공지능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인공지능 시대에 특출난 인재가 될 수 있을까? 한마디로 범생보다는 소위 문제아나 놀아본 아이들이 더 각광을 받을 날이 올 것이다. 왜냐고? 범생은 틀에 박힌 교과서만 애기하는데 놀아본 아이들은 교과서 밖의 이야기를 할줄 안다. 교과서에서 배운 것만 애기하는 애들은 곧 인공지능과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즉 교과서에 나올 정도의 지식이라면 컴퓨터는 몇분이면 학습완료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교과서 밖의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아이들만 미래 인재가 될 것이다. 놀아본 아이라해서 범죄를 저지르라는 말은 아니다. 교과서 밖의 세상을 스스로의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라는 것이다.
패턴을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동은 곧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 것이다.
앞으로 10년안에 의사도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 것인데 뭐하러 의사가 되려 하나? 의사라는 직업을 자세하게 보면 수많은 백과사전식 지식을 바탕으로 진료를 하고 병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일종의 반복적 패턴이 존재한다. 사실 컴퓨터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의 의료 데이터만 학습할 수만 있다면 인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병을 진단 할 날이 곧 온다고 본다. 아니 이미 있지 아니한가?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젊은 10대들이 왜 의사에만 목을 매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금의 10대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교에 들어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수련을 마칠 때가 되면 이미 인공지능이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을 것이다. 사교육이 모든 것이라고 가르치는 한국의 어른들...그것을 바보같이 기계식으로 배우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보면 그냥 안타깝다. 학벌주의가 팽배하고 주입식 교육시스템을 가진 한국에서는 특출난 지능을 가진 인재를 찾기에는 부족한 교육 시스템이다. 앞으로는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만 학습한 사람은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고? 인공지능이 당신보다 100만배 더빠르고 기억력인 저장 용량도 무한대이기 때문이다. 결국 승부는 남들과 다른 지능을 가져야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뜻이다. 즉 로봇이 학습할 수 없는 데이터를 가진 인류만 살아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