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패권 전쟁이 가져올 이기고 지는 투자

미중 패권 전쟁이 가져올 이기고 지는 투자

결국 패권 전쟁의 시작은 전략적인 에너지 확보 전쟁이다

지난 역사를 보면 대부분의 전쟁이 에너지를 누가 저렴한 가격으로 확보하느냐의 전쟁이었다. 기후위기를 시작으로 석유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내새우고 있는 각국 정부이지만 지정학적인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닌 실정이다. 게다가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주자인 태양광 패널은 중국이 세계 점유율 85%이상을 가지고 있어서 미중 관세 무역 전쟁이 있는 상황에서 신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새로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게다가 전기차 생산 및 시장 점유율도 중국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및 생산단가 상승으로 인해 한국 전기차 및 2차 전지 산업의 성장이 주춤이 아닌 망해가는 것은 아닌 가 하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만만한 상황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중 무역 전쟁이 일어나고 현재로서 관세장벽을 서로가 서로에게 세우는 상황에서 물가는 치솟을 수 밖에 없고 서민 물가는 비쌀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수 밖에 없고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서민 지갑이 얇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오면서 전기차의 판매가 저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차 전지 산업 및 기업에 투자 했던 많은 한국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성적이 저조한 이유도 이러한 이유 일 것이다.

인공지능 산업도 결국 에너지가 패권의 한축을 결정할 듯

데이터센터를 보면 전기 에너지를 먹는 하마의 역할을 할 것이다. 전기차, 로봇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막대한 에너지를 충당하면서도 저렴한 에너지 확보가 결국 인공지능 회사들의 영업이익률을 결정할 것이 분명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3무인 한국(에너지, 값싼 노동력, 확실한 세계1위라는 기술적 우위)의 향후 20년의 기대 경제성장률은 부진 할 것이 너무나 명확하게 보인다. 저출산으로 노동력은 줄어만 갈 것이고 이러한 제조업 노동력은 빠르게 값싼 로봇노동력으로 분명 대체될 것이 분명할 것이다. 게다가 석유 한방울 안나는 한국에서 값싼 에너지 확보는 결국 기업과 국익을 결정하는 강력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고 한국이 기술적 우위를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기술이 반도체 DRAM을 제외하고서는 무엇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돌아봐야할 시점이 오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의 한국의 기술적 우위는 너무나도 빈약하기에 반도체 강국이라 불리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실정이다.

미중 패권전쟁에서 이기는 투자와 지는 투자는 무엇일까

모든 전쟁이 그러하듯 전쟁에서 핵심적인 게임 체인저가 되는 군수물자(이 글에서는 좁은 의미의 군수물자가 아닌 광의의 의미의 물자를 의미한다)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 같다. 군수물자라 하여 부디 방위산업체에 투자하는 분은 없으시길 바란다. 군수물자는 결국 지정학적 자산이 무엇인지 우리 스스로 생각해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자산에 투자를 한다면 분명 좋은 투자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학적 자산이라는 것은 국가 전략적으로 취할 자산과 기술을 의미한다. 나라가 부국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정학적 자산이 많아야 강대국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본다. 위에서 언급한 3무인 대한민국에서 한국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향후 20년 동안 신중하게 분석하여 투자를 해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한국은 누구도 넘볼수 없는 지정학적 자산을 몇개나 가지고 있는가? 그러한 자산이 많을 수록 세계적인 영향력도 커질수 밖 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지난 30년 제조업 강국 였던 대한민국이 대만의 압도적인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비롯하여 일본의 저력인 기초과학 분야를 바탕으로 하는 일본의 반도체 제조업 재도약의 꿈과 소프트뱅크의 라인 야후를 흡수 시켜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현실이 어찌보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갉아 먹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시 질문하지만 “우리에게는 몇개의 지정학적 자산이 있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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