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강한 자에 모든 것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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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위기는 누구 에게나 온다. 하지만 위기를 대처하고 극복하는 모습은 저마다의 그릇에 따라 다르다. 필자가 투자를 할 때도 유심히 지켜 보는 경영자의 역량은 바로 코딩능력도, 디자인도, 재무능력도 아닌 바로 위기를 찾아내는 눈과 위기를 극복해내는 경영자의 창의성이다.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무수한 위기와 보이지 않는 공격이 오고 간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자의 위기 관리 능력과 탈출 능력은 그 회사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 만약 당신 회사의 사업부가 매출이 급감하고 대외적인 리스크로 인해 사업이 문을 닫게 될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는 경영 뿐만이 아닌 투자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투자하려는 기업 경영자의 위기 포착 능력과 극복 능력을 유심히 보시라. 그런 위기 관리 능력이 있는 경영자에 투자한다면 적어도 회사가 망해 당신 투자금을 잃을 일은 적어도 없을 것이다.
필자의 예측이 맞다면 지금같이 금리를 높은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이 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면 문을 닫거나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속출 할 것이거나 이미 그런 상태에 진입한 회사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경영자로서 위기를 포착하는 눈을 가지고 탈출하는 능력은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교과서에도 없다. 오직 당신의 인생을 걸어야 배울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