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긴장감 최고조...심상찮다
매일 경제 24년 7월 17일 기사 “대선전 금리인하 반대, IRA는 녹색사기"… 트럼프가 트럼프했다”를 인용하자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터뷰 첫 마디부터 환율을 거론하며 '환율전쟁'도 예고했다. 중국과 일본 등이 자국 통화가치를 의도적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너무 강하다. 중국, 일본이 자국 통화가치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탓"이라며 "(달러화 가치가 강한 탓에) 미국이 제품을 수출하는 데 나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24년 7월 17일 기사 트럼프, 대만에 '방위비 청구서' 예고에…TSMC 3%대 급락 를 인용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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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반도체법 보조금도 문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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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및 무역 전쟁이 시작되었다
당분간 미국의 자국 무역 우선주의 기조가 유지할 것이기에 높은 물가는 불가피한 상황이고 이에 따라 고금리 유지는 기정 사실화 될 것같다. 문제는 환율이다. 트럼프는 자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환율 전쟁을 할 듯한 메시지를 던진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환율을 지금 보다 절상하는 압박을 취할 듯 보인다. 이러한 정책은 결국 미국이 경상수지 흑자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수입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환율과 관세로 약화 시키는 동시에 미국의 수출품 가격 경쟁력은 소폭 올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고금리, 고물가와 싸웠다면 이제는 환율과 무역전쟁까지 추가된 상황이라 트럼프가 당선이 될 경우 바이든 시절 보다 경제적인 측면을 봤을 땐 위기와 긴장감이 최고조로 오를 듯 보인다. 지금 같이 지정학 및 경제적 위기감이 최고조 일때는 우리 자산의 구매력을 보존하고 인플레이션을 헷지 할수 있는 안전 자산에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다시 상승한다는 시나리오도 필자는 배제하고 있지 않다. 이럴 경우 인플레이션은 상승하는데 소비가 감소하면서 실업률은 증가하는 등의 경기 하락 국면으로 진행 된다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올수 있다고 본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 국면이 굉장히 오래 지속 될 수 도 있다고 본다. 진짜 게임은 대선 후다. 시장을 봤을 땐 이미 시장은 대선 후를 바라보며 움직이는 모습을 봤을 때 대선 후의 시장모습이 조금은 일찍 시장에 반영 될수 도 있다고 본다. 지금으로서는 최대한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최고의 투자 전략으로 보인다. 여기에 추가를 하자면 비트코인도 좋은 자산이라 생각한다.
고물가 고금리 거기에 환율, 무역 전쟁까지...최악 시나리오의 준비는 끝났다